진중권 "이준석 구름에 떠다니네..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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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7일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바보"라고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이 당 대표 지지율 1위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비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머니투데이 더300과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기관 PNR에 의뢰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이 전 최고위원은 당 대표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20.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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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7일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바보”라고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이 당 대표 지지율 1위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비꼰 것으로 풀이된다.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은 구름에 둥둥 떠다닌다”라며 “즐길 수 있을 때 맘껏 즐겨라, 개더 로지즈 화일 유 캔(gather roses while you can), 바보”라고 썼다. 영국 시의 한 구절을 인용해 이 전 최고위원을 비판한 것이다.
앞서 머니투데이 더300과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기관 PNR에 의뢰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이 전 최고위원은 당 대표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20.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5.5%로 2위를 기록했다.
진 전 교수와 이 전 최고위원은 최근 TV토론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여성주의’ 설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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