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1분기 '사상최대' 영업익 544억..전년比 123%↑

오동현 2021. 5. 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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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LG CNS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7545억원, 영업이익 544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 IT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전환 사업 등이 LG CNS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LG CNS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T신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DX(디지털전환) 사업에 집중하며,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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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7545억원..전년 대비 18% 증가
금융 IT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실적 견인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LG CNS가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LG CNS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7545억원, 영업이익 544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123% 증가한 수치다. 금융 IT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전환 사업 등이 LG CNS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LG CNS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T신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DX(디지털전환) 사업에 집중하며,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LG CNS는 올초부터 카드, 은행, 증권 등 금융 영역별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또한 LG CNS는 2023년까지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LG계열사 IT시스템의 90% 이상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LG CNS는 클라우드 외부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LG CNS는 클라우드 통합 운영 서비스 ‘클라우드엑스퍼 프로옵스’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도입이 고객사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LG CNS는 스마트시티 핵심 분야 기업들로 구성된 'O1 컨소시엄'의 대표사로 세종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최근엔 LG CNS가 속한 '더 수 컨소시엄(대표사 한국수력원자력)'이 부산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우선협상자로도 선정됐다.

LG CNS는 지난해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1위를 달성한 스마트 물류 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AI, 최적화 알고리즘, 디지털 트윈 등 물류에 특화된 DX솔루션으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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