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지난주 BTC 상품 유출액, 9800만 달러..주간 역대 최고 수준" 外

코인니스 2021. 5. 18. 10: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 18일 코인니스 아침뉴스 브리핑

[애널리스트 “머스크 트윗 게시 시점, 기술적으로 절묘”]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가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는 뛰어난 기술 분석가임이 틀림 없다.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았다’는 그의 트윗 게시 시점은 정확히 비트코인의 핵심 기술적 자리인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 61.8%($42,845)였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 하락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격이 하락하면서 거래 수수료도 빠르게 하락 중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는 지난 몇 주 동안 각각 81%, 71% 하락했다. 비트인포차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평균 수수료는 5월 12일 트랜잭션당 69.92달러에서 5월 16일 20.06달러까지 하락했다.

[주말 비트코인 내재 변동성, 1년래 최고 수준]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스큐가 트위터를 통해 지난 주말 비트코인 내재 변동성(Implied Volatility)이 1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다. 내재 변동성이란 시장 가격에 내재돼 있는 변동성의 예측치를 말한다.

[빗썸 1분기 순이익 2천226억원…전년 대비 75%↑]

연합뉴스에 따르면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올해 1분기(1∼3월) 순이익이 1년 전보다 70% 넘게 급증했다. 17일 빗썸코리아 주주사인 비덴트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빗썸코리아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변환 재무제표상 순이익은 2천225억5천만원이다. 같은 기준으로 했을 때 지난해 1분기 순이익(1천274억5천만원)보다 74.6% 늘었다. 같은 기간 빗썸코리아의 매출액은 2천191억9천만원에서 2천502억20만원으로 14.15% 늘었다.

[1Q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 17억 달러, 전년비 200배 이상 증가]

비토크에 따르면 1분기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는 총 17억 달러로, 전년 동기(800만 달러) 대비 200배 이상 급증했다. 온체인 거래량은 7130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330억 달러)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 월 활성 이용자 수는 60.7만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36.4만명) 대비 71% 증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팍소스 블록체인 주식 결제 네트워크 가입]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2대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팍소스 블록체인 주식 결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이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증권 결제에 걸리는 시간을 며칠에서 몇 분으로 단축하기 위한 네트워크다. 블룸버그는 “월가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고 평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 몇 달간 내부 거래를 해왔으며, 청산소 허가가 나면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FNX 토큰 돌연 대규모 발행 후 매도…700만 달러 규모]

커뮤니티 제보에 따르면 온체인 옵션 프로토콜 핀넥서스의 FNX 토큰이 짧은 시간에 대량 발행된 뒤 매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BSC와 이더리움을 합쳐 총 700만 달러 상당의 3억 FNX 규모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커뮤니티 유저는 “스마트컨트랙트의 소유권 권한이 수정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재 핀넥서스 측은 해당 문제와 관련해 사실 파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FNX는 현재 80.95%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전설 “BTC·ETH·잡코인 보유 중”]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투자자 크리스 사카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다수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다양한 종류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물론 잡코인(shitcoin)까지 보유하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와 관련된 환경 문제로 많이 지치기는 하지만, 이는 향후 청정 에너지 혁신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크리스 사카는 우버,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앞서 2014년 3월에 비트코인을 800 달러에 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 CEO “누군가 코인 사는 것을 막고 있다”]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 CEO가 방금전 트위터를 통해 “누군가 내가 더 많은 코인을 사는 것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위터 유저들은 ‘일론 머스크’라고 답글을 달고 있다.

[지난주 암호화폐 펀드 자금 순유출 기록…올해 처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주 암호화폐 펀드에서 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첫 순 유출 기록이다. 비트코인 펀드에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7일동안 총 9800만 달러의 자금이 순 유출됐다. 반면 반면 알트코인 펀드로는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벗어나 알트코인으로 투자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더리움 펀드로 자금이 쏠리며, 5월 처음으로 비트코인 펀드를 상회하는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카르다노, 폴카닷 등 펀드로 자금이 유입됐다.

[외신 “지난주 BTC 상품 유출액, 9800만 달러…주간 역대 최고 수준”]

로이터가 코인쉐어스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주 비트코인 상품과 펀드의 유출액은 총 9,800만 달러로 총 관리 자산의 0.2% 수준”이라며 “올해 BTC로의 총 유입액은 43억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매트 웰러(Matt Weller) Forex.com 글로벌 마켓 총괄은 “전체의 0.2%에 불과하지만, 주간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유출”이라며 “BTC의 환경비용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더리움과 PoS 모델 전환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니스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