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1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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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의 그린에너지 사업부문인 한화큐셀이 지난 17일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10(Q.PEAK DUO G1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고객 가치 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세계 최고 수준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들을 국내에 지속 출시해 한국 태양광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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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갭 기술로 동일 면적 모듈서 높은 출력 가능
[헤럴드경제 정세희 기자] 한화솔루션의 그린에너지 사업부문인 한화큐셀이 지난 17일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10(Q.PEAK DUO G1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미국, 독일, 영국, 한국 등 주요 에너지 시장에서 한화큐셀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게 한 핵심 제품군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2분기 내 주요국 주택용 시장 등 프리미엄 시장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큐셀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큐피크 듀오 G10 모듈의 최대 출력 485Wp(와트피크)로 기존 큐피크 듀오 G9 모듈보다 출력이 30Wp가량 높아졌다.
제로갭(Zero Gap), 고효율 하프셀, 와이어링 디자인을 포함하는 한화큐셀의 퀀텀 듀오 Z 기술이 적용됐다.
일반 태양광 모듈은 수십 개의 셀을 한 판에 모아 셀과 셀을 연결해 셀과 셀 사이에 간격을 둬 물리적 안정성을 높인다.
그러나 셀과 셀 사이의 공간을 제거하는 방식인 ‘제로갭’ 기술은 일반 셀을 반으로 잘라 저항을 줄인 하프셀과 12줄의 와이어로 셀을 고정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간격 없이도 물리적 안정성을 유지한다.
제로갭을 통해 간격을 줄이면 생긴 면적에 추가로 셀을 배치할 수 있어 동일 면적의 모듈에서 더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혹독한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 12월엔 세계적 검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QCPV, Quality Controlled PV)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인정 받았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고객 가치 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세계 최고 수준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들을 국내에 지속 출시해 한국 태양광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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