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2022년형 뉴 캠리 출시..3669만~4375만원

조슬기 기자 2021. 5. 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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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새롭게 외관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뉴 캠리'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인 2022년형 뉴 캠리는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예방 안전 기술, 편의 사양 등으로 이전 모델보다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또, 캠리 하이브리드 XSE 트림을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토요타코리아 측은 설명했습니다.

토요타코리아는 이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예방 안전 기술 및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에는 차선이탈 경고(LDA)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가 추가됐고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은 교차로 긴급 제동과 긴급 조향 어시스트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여기에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도 커브 감속 기능이 적용되어 주행 편의와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XLE와 XSE 트림에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이 추가돼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지원합니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2.5ℓ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시스템 총 출력 211마력과 함께 복합 연비 기준 XLE와 XSE는 17.1km/ℓ, LE는 18.5km/ℓ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차량 가격은 △캠리 하이브리드 XSE 435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XLE 429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LE 3762만원 △캠리 가솔린 XLE 3669만원으로 각각 책정했습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스포티한 감성의 XSE로도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즐길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상품성이 강화된 뉴 캠리의 매력을 직접 전시장에서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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