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최대주주 방송 부품 中企 당기순이익 4,800% 증가

박호현 기자 2021. 5. 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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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최대 주주인 방송용 디스플레이 제조사 비덴트(121800)가 당기순이익 972억원을 보였다.

18일 비덴트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00% 증가한 9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빗썸코리아는 1분기 매출 2,502억원, 당기순이익 2,225억원을 나타냈다.

다만 빗썸 이익을 제외한 1분기 방송 부품 매출액은 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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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 폭증으로 연결 순이익 972억
방송 부품 1분기 매출은 23억으로 유지
빗썸코리아 지분 관계도. /사진제공=비덴트
[서울경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최대 주주인 방송용 디스플레이 제조사 비덴트(121800)가 당기순이익 972억원을 보였다.

18일 비덴트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00% 증가한 9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회사가 대주주로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이익 덕분이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의 지주사인 빗썸의 지분 34.22%를 보유하고 있다. 빗썸코리아는 1분기 매출 2,502억원, 당기순이익 2,225억원을 나타냈다.

다만 빗썸 이익을 제외한 1분기 방송 부품 매출액은 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비슷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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