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텀블 초대형 건조기 獨레드닷 수상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위닉스(044340)는 텀블 초대형 건조기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1)에서 ‘가전·가정용 액세서리’(Household Appliances and Household Accessories) 디자인 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일본 ‘굿디자인’(Good Design Award)과 함게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수상작은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 전시된다.

수상 제품인 위닉스 텀블 초대형 건조기는 절제된 스트림라인 디자인(streamline design)을 적용한 전면 조형 독창성과 함께 누구나 조작 가능한 와이드 디스플레이 UI 디자인, 자가 관리가 가능한 컨텐서 전용 청소솔 보관 드로어 디자인 등 미적인 부분뿐 아니라 제품 본연 기능까지 고려했다.

앞서 위닉스는 2019년 ‘제로S’ 공기청정기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여찬욱 위닉스 디자인실장은 “위닉스 디자인은 ‘일상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기능 중심 명료한 디자인’을 모토로 미적 아름다움과 함께 제품 본연 기능, 경제성까지 감안한 ‘합리적인 프리미엄’을 통해 올바른 제품 경험과 가치가 소비자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