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서비스 가능하죠" 기아, 통합 車 관제 플랫폼 싱가포르에 구축한다

박찬규 기자 2021. 5. 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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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싱가포르 현지 기아 대리점 '사이클 앤 캐리지'(Cycle & Carriage)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통합 차 관제 플랫폼 구축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블로 마르티네즈 기아 오너십경험사업부장은 "이번 통합 관제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의 차량 주행부터 입고, 수리까지 다양한 접점에서 편리하고 맞춤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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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싱가포르 현지 기아 대리점 ‘사이클 앤 캐리지’(Cycle & Carriage)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통합 차 관제 플랫폼 구축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싱가포르 현지 기아 대리점 ‘사이클 앤 캐리지’(Cycle & Carriage)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통합 차 관제 플랫폼 구축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는 현지 맞춤형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기아 커넥트 라이트’를 싱가포르 판매 차종에 장착한다. 이와 함께 기아는 차의 주행 데이터가 수집되는 '통합 차량 관제'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에 구축한다.

기아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의 차 이용 및 주행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현지 기아 대리점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실시간으로 고객 차를 모니터링해 경고등 점등 등 차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고객 접점에서 선제적으로 연락해 정비를 위한 입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기아는 통합 관제 플랫폼의 운영 효과 분석 및 시스템 고도화를 바탕으로 향후 플랫폼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블로 마르티네즈 기아 오너십경험사업부장은 “이번 통합 관제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의 차량 주행부터 입고, 수리까지 다양한 접점에서 편리하고 맞춤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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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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