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2022년형 뉴 캠리 출시..3669만~4357만원

박영민 기자 2021. 5. 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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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뉴 캠리(New Camry)'를 18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2년형 뉴 캠리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스포티한 감성의 XSE로도 하이브리드를 즐기실 수 있게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상품성이 강화된 뉴 캠리의 매력을 직접 전시장에서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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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하이브리드 XSE' 트림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 강화

(지디넷코리아=박영민 기자)토요타코리아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뉴 캠리(New Camry)'를 18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2년형 뉴 캠리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캠리 하이브리드 XSE 4천35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XLE 4천29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LE 3천762만원 ▲캠리 가솔린 XLE 3천669만원이다.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인 2022년형 뉴 캠리는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향상된 예방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새롭게 캠리 하이브리드 XSE 트림을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토요타코리아가 2022년형 뉴 캠리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사진=토요타코리아

각 트림별 전면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더욱 감각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선보였다. XSE 트림은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 언더 스포일러와, 확장된 사이드 그릴, 스포티 허니콤 그릴을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엔 수동으로 기어 변속을 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를 장착했다. XLE 트림엔 와이드 크롬 엣지 그릴을 적용했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예방 안전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엔 차선이탈 경고(LDA)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를 추가했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엔 교차로 긴급 제동과 긴급 조향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됐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은 커브 감속 기능을 적용, 주행 편의와 안전성을 향상했다. XLE·XSE 트림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와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도 추가됐다.

2022년형 뉴 캠리 주요 제원. 자료=토요타코리아

내부엔 9인치 플로팅 타입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XSE·XLE 트림에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이 가능하다. 이들 트림엔 클래리파이(Clari-f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JBL 9개의 스피커 음향 시스템도 탑재됐다.

신차엔 토요타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2.5ℓ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시스템 총 출력 211마력과 함께 복합 연비 기준 XLE와 XSE는 17.1km/ℓ, LE는 18.5km/ℓ의 연비를 구현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스포티한 감성의 XSE로도 하이브리드를 즐기실 수 있게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상품성이 강화된 뉴 캠리의 매력을 직접 전시장에서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영민 기자(py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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