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CSM, STS LNG벙커링 스마트 원격지원

김정유 2021. 5. 18.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박관리전문선사 KLCSM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거제조선소에서 선박간 LNG 공급 방식(이하 STS)을 통한 ICT 기반 육상원격기술 업무지원을 수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LCSM은 본선의 항내 접안 과정부터 호스연결·분리작업, LNG 공급작업, 최종 이안까지 모든 과정에서의 기술 업무를 원격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선박관리전문선사 KLCSM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거제조선소에서 선박간 LNG 공급 방식(이하 STS)을 통한 ICT 기반 육상원격기술 업무지원을 수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LCSM은 SM그룹 해운부문의 종합 선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다. 앞서 KLCSM은 지난달 19일 삼성중공업 지원으로 선박운항관제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삼성중공업과 공동연구 중인 ICT 기반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에쓰베슬(S-VESSEL)을 국내 최초 LNG 벙커링 겸용선인 ‘SM JEJU LNG2호’에 적용해 실선 검증을 진행해왔다.

KLCSM은 본선의 항내 접안 과정부터 호스연결·분리작업, LNG 공급작업, 최종 이안까지 모든 과정에서의 기술 업무를 원격 지원했다. 이는 스마트십 기술을 적용해 국내 처음으로 시도된 육·해상 공동 STS LNG 공급이라는 점에 매우 의미가 있다는 설

회사 관계자는 “이번 STS LNG 공급을 완벽하게 수행함에 따라 국내 LNG 벙커링 산업의 활성화에 작은 공헌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LNG벙커링 산업에 한 축을 담당하는 선박관리전문회사로서 관련 기술발전과 안전관리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TS LNG 공급 원격 모니터링 및 원격지원 장면. (사진=KLCSM)

김정유 (thec9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