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바이오사이언스, 韓美 백신동맹 기대감에 3%대 상승

정은지 기자 2021. 5. 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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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장 초반 3% 넘게 오름세를 나타내며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9시 22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거래일 대비 5500원(3.45%) 오른 1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1만3500원(9.25%) 상승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 및 판매할 권리를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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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된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06만 8000회분이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입고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수송지원본부 제공) 2021.5.17/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장 초반 3% 넘게 오름세를 나타내며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9시 22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거래일 대비 5500원(3.45%) 오른 1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1만3500원(9.25%) 상승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간 백신 파트너십과 관련한 구체적인 업무 협약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미 일정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 및 판매할 권리를 확보한 상태다. 미국 노바백스 백신이 허가를 받게 되면 한국이 주요 생산기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밤사이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노바백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47달러(6.43%) 오른 140.1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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