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LED 파사드에 쏘아올린 기아의 새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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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두바이 랜드마크 부르즈 칼리파에 발광다이오드(LED) 쇼로 브랜드 변신을 알렸다.
기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의 LED 파사드를 통해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영감을 주는 움직임)'을 중동지역에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는 차량 제조업체에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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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로고·슬로건과 EV6 소개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기아가 두바이 랜드마크 부르즈 칼리파에 발광다이오드(LED) 쇼로 브랜드 변신을 알렸다.
기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의 LED 파사드를 통해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영감을 주는 움직임)'을 중동지역에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도 함께 소개됐다.
부르즈 칼리파의 LED 파사드는 3만3000㎡의 면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LED 파사드라는 기네스 시록을 가지고 있다.
아르투르 마틴스(Artur Martins) 기아 고객경험본부장(전무)은 "기아는 올해 모빌리티를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다시 태어났다"면서 "우리는 이동이 새로운 아이디어에 영감을 준다고 믿고 고객들이 그들의 아이디어를 생활에 가져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두바이에서의 LED 쇼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꿈을 따르라고 말해주는 우리의 방식이며 기아가 그들의 여정에 함께 한다는 점을 상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는 차량 제조업체에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기아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사람들의 일상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을 새로운 브랜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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