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528명 신규확진.. 검사 건수 감소 영향(종합)

강현수 기자 2021. 5. 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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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8일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8명 늘어 전날(619명)보다 91명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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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위치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8일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8명 늘어 전날(619명)보다 91명 줄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2818명으로 늘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가족·지인간 소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터져 나오며 전국적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2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648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24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06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9명 ▲경기 134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319명(63.0%)이었다.

비수도권은 ▲강원 25명 ▲대구 23명 ▲경북 21명 ▲충남·경남 각 15명 ▲부산·충북 각 13명 ▲대전·전남 각 12명 ▲광주 11명 ▲제주 10명 ▲전북 7명 ▲울산 6명 ▲세종 4명 등 총 187명(37.0%)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90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3%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6명으로, 전날(151명)보다 5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1704건으로, 직전일 1만6686건보다 2만5018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27%(4만1704명 중 528명)로, 직전일 3.71%(1만6686명 중 619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1%(939만54명 중 13만28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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