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네마스터, 지분 매각 무산에 하한가

김종성 2021. 5. 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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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마스터가 매각 중단 소식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키네마스터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등에 확인한 결과 인수 후보자들과 지분매각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중단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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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키네마스터가 매각 중단 소식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1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키네마스터는 전날보다 30% 급락한 2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네마스터의 최대주주인 솔본의 주가도 20% 이상 크게 하락 중이다.

키네마스터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등에 확인한 결과 인수 후보자들과 지분매각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중단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임일택 대표이사는 당사 매각 무산 및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주주들로부터 의결권을 위임받아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등 적극 경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키네마스터는 지난 4월 12일 공시를 통해 "솔본 등 최대주주가 보유중인 키네마스터 지분의 매각을 위해 매각주간사인 노무라금융투자주식회사를 통해 본건 매각에 관심을 표명한 국내외 다수의 잠재적 인수후보자들과 비밀유지협약(NDA)을 체결 해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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