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1Q 컨센서스 하회' 삼양식품, 5%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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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18일 장 초반 5%대 하락세다.
전일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실적 하락은 전반적인 원가 상승과 전년도 역기저 부담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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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삼양식품이 18일 장 초반 5%대 하락세다. 전일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01%(4천700원) 하락한 8만9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한 1천400억원, 영업이익으로 46.2% 줄어든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NH투자증권은 삼양식품에 대해 환율과 원재료 가격, 해상운임비 상승 등 외부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실적 하락은 전반적인 원가 상승과 전년도 역기저 부담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실적 타격은 글로벌 물류난 영향으로 선박 확보의 어려움을 겪으며 더욱 악화된 것으로, 현지 수요 하락 이슈와는 무관하다”며 “해외 수출 비중이 50%가 넘는 수준으로 업종 내 대표 수출 업체로서의 중장기적 성장 전망은 유효하다”고 했다.
NH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2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대비 5.7% 감소한 1천642억원, 영업이익을 34.8% 줄어든 192억원으로 추정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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