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중고휴대폰·걸음 기부 캠페인 진행

안태호 2021. 5. 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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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미사용 휴대폰 기부캠페인과 걸음 기부를 통한 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4월 한달 간 미사용 휴대폰 기부캠페인을 진행했다.

태광그룹은 수거한 미사용 휴대폰을 재활용 사회적기업인 에코티앤엘에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 17일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

사회적기업 에코티앤엘은 전달된 미사용 휴대폰을 자원 순환시켜 발생하는 수익금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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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이 지난 17일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서울 본사에서 미사용 휴대폰을 재활용 사회적기업인 에코티앤엘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준우 한국케이블텔레콤 대표이사(왼쪽)와 한상무 에코티엔엘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미사용 휴대폰 기부캠페인과 걸음 기부를 통한 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묘목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태광그룹은 지난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이후 연속성 있는 직원 참여를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태광그룹은 4월 한달 간 미사용 휴대폰 기부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노후, 파손, 침수 등 정상 사용이 불가한 휴대전화 기기를 재활용해 자원으로 다시 수거하는 리사이클링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미디어계열사인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을 중심으로 10개 계열사 임직원 들이 참여해 약 2000대를 모았다. 태광그룹은 수거한 미사용 휴대폰을 재활용 사회적기업인 에코티앤엘에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 17일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

사회적기업 에코티앤엘은 전달된 미사용 휴대폰을 자원 순환시켜 발생하는 수익금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4월 한 달간,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와 함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큰 빛 한걸음’을 진행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이 매일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5억 걸음 달성을 목표로 진행했다. 목표액의 132%인 6억3000만 걸음을 기록했다.

태광그룹 사회공헌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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