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S, 1Q 영업익 호조에 5거래일만 상승전환

이은정 2021. 5. 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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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006260)가 1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강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S는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300원(4.65%) 오른 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전선 영업이익은 권선 수요 회복, 동가격 상승에 29.8% 증가한 531억원을 기록했다.

LS I&D 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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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LS(006260)가 1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강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S는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300원(4.65%) 오른 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17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다 상승 전환한 것이다.

LS는 1분기 매출액 2조9000억원, 영업이익 13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41.8%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 컨센서스(1233억원)는 약 11% 상회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LS 실적 호조 요인을 동가격(평균) 전분기 대비 18.7%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 산업수요 회복으로 꼽았다. LS전선 영업이익은 권선 수요 회복, 동가격 상승에 29.8% 증가한 531억원을 기록했다. LS I&D 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글로벌 산업 수요 회복으로 권선 수요 반등이 가장 먼저 확인되고 있다”며 “선진국의 공공 인프라는 2022년부터 본격적인 집행, 5G 인프라에 사용되는 통신선, 신재생기기 연결에 사용되는 전력선도 점진적인 수요 회복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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