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세 주춤해지자 코스피 반등..삼바 4%↑

외국인 매도세가 주춤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반등에 나서고 있다.

1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1% 오른 3150.6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1440억원, 외국인은 300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167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유지 중이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은 7조2300억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이날 매도 규모는 한풀 줄어든 모양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그동안 하락한 철강금속이 2.56%, 의약품이 2.16%, 은행이 1.83%, 금융업이 1.05% 오르고 있다. POSCO는 3.13%, 현대제철은 2.55%,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35%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0.25% 하락하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1.7%, LG화학은 1.4%, 카카오는 1.81%, 현대차는 1.1%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4% 내린 960.2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47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21억원, 기관이 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펄어비스는 2.87%, SK머티리얼즈는 1.58% 상승하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1.19%, 스튜디오드래곤은 0.73% 떨어지고 있다.

유아이디는 상장 유지 결정으로 거래가 재개되면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솔본과 키네마스터는 동반 하락하고 있다. 솔본은 키네마스터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인수후보자들과 합의에 이르지 못해 지분 매각을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솔본은 19.38% 하락, 키네마스터는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관련기사]☞ 30대 변호사 아들이 무차별 폭행…의사 아빠는 "내 잘못"☞ 김영란 "모든 스태프가 내 가슴 다 봐…예쁘다 했는데 울었다"☞ "초6 담임이 아이 옷에 손 넣었다"…靑 청원에 경찰 수사 착수☞ 다른 여자에 DM, 몸매 칭찬하는 남친…서장훈 "너 뭐하는 애야?"☞ 카일리 제너, 아슬아슬한 비키니로 볼륨 과시…목걸이 '포인트'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