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호텔앤리조트, '스파크플러스' 지분 SKT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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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호텔앤리조트는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 지분 일부를 SK텔레콤에 매각했다.
아주호텔앤리조트는 스파크플러스 지분 22만5118주를 SK텔레콤에 매각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아주호텔앤리조트와 스파크랩이 국내 창업가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공유오피스기업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5년간 아주호텔앤리조트와 스파크랩의 전문성과 협업을 통해 현재 18개 지점을 보유한 국내 공유오피스업계 2위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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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2023년 IPO 목표"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아주호텔앤리조트는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 지분 일부를 SK텔레콤에 매각했다.
아주호텔앤리조트는 스파크플러스 지분 22만5118주를 SK텔레콤에 매각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아주호텔앤리조트와 스파크랩이 국내 창업가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공유오피스기업이다. 아주는 지난 2016년 국내 1인 기업 및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공유경제의 개념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스파크랩과 함께 스파크플러스를 설립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5년간 아주호텔앤리조트와 스파크랩의 전문성과 협업을 통해 현재 18개 지점을 보유한 국내 공유오피스업계 2위로 성장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번 거래를 통해 약 2000억원 수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거래 대상으로 스파크플러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을 물색한 끝에 SK텔레콤을 선정했다는 게 아주 측 설명이다. 아주는 국내 선도 테크기업인 SK텔레콤를 통해 스파크플러스가 공유오피스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거래와 함께 스파크플러스는 PEF를 통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200억 규모의 신규투자도 유치한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스파크플러스는 추가 출점, 신규 비즈니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지분 매각 이후에도 아주호텔앤리조트는 주요주주로서 이사회 멤버로 참여할 계획이다.
아주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스파크플러스가 성공적으로 IPO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번 거래를 통해 모든 주주들과 함께 2023년 IPO 목표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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