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그룹, 최재희 비보존 제약 신임 대표 영입

김건우 기자 2021. 5. 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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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제약은 최재희 전 알리코제약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재희 대표는 "비보존 제약의 품질 및 윤리 경영 문제와 관련해 내부 감사를 통한 자정 효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비보존의 우수 R&D(연구개발) 및 운영관리 인력들과 힘을 모아 견실한 제약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현 대표이사인 이두현 회장과 함께 비보존 제약 경영전반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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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제약은 최재희 전 알리코제약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재희 비보존제약 대표

최재희 대표는 중앙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약사 출신으로 서강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유한양행, 건일제약 등을 거쳐 최근에는 알리코제약의 공동대표를 역임한 인물이다. 30여년 간 제약 업계에서 근무하며 개발, 영업, 마케팅, 관리 총괄 등 다방면의 업무를 경험한 제약 업계 전문경영인이다. 최재희 대표는 비보존의 부사장도 겸직한다.

최재희 대표는 "비보존 제약의 품질 및 윤리 경영 문제와 관련해 내부 감사를 통한 자정 효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비보존의 우수 R&D(연구개발) 및 운영관리 인력들과 힘을 모아 견실한 제약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현 대표이사인 이두현 회장과 함께 비보존 제약 경영전반을 관리한다. 선임 절차가 완료되면 최재희 대표는 비보존그룹 계열사 간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비보존 제약은 완제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의약 전문 기업으로, 2020년 10월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됐다. 향후 비비존 헬스케어와 합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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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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