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한국콜마, HK이노엔 상장·중국 법인 성장 덕 실적 개선"

노자운 기자 2021. 5. 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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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한국콜마(161890)의 올해 실적이 자회사 HK이노엔(옛 CJ헬스케어)의 상장과 중국 우시 법인의 성장 덕에 개선될 것이라며, 18일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 연구원은 "중국 우시 법인의 매출은 1분기 2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8% 급증했는데, 하반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한국콜마는 우시 법인과 캐나다 CSR의 본격적인 성장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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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한국콜마(161890)의 올해 실적이 자회사 HK이노엔(옛 CJ헬스케어)의 상장과 중국 우시 법인의 성장 덕에 개선될 것이라며, 18일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590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10% 증가한 1339억원으로 제시했다.

안 연구원은 “중국 우시 법인의 매출은 1분기 2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8% 급증했는데, 하반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한국콜마는 우시 법인과 캐나다 CSR의 본격적인 성장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HK이노엔이 지난 4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올 하반기 중 증시에 입성할 것이라며, 이 역시 한국콜마의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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