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개별접촉 감염비율 46% 작년 8월이후 최고치"
김종윤 기자 2021. 5. 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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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감염 재생산지수 3주 만에 다시 1 넘어..호남권 감염자 급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일 500명대 초반을 기록한 가운데 확진자 개별접촉에 의한 감염 비율이 46%로, 집계를 시작한 작년 8월 이후 가장 높아졌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검사 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500명대 초반이 될 것"이라면서도 "소규모 가족·지인 모임 등 확진자 개별접촉을 통한 감염 비율은 확진자 개별접촉이 집계에 반영된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인 46%를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한 주간 감염 재생산 지수는 전국 단위에서 0.99인 반면 수도권지역에서는 1.03으로 3주 만에 다시 1을 넘었다"며 "호남권 지역에서는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로 감염자 수가 전주 대비 66%가량 크게 증가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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