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완화 30대가 가장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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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대출규제를 완화하는 데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권역별로 응답이 갈렸는데 인천·경기(찬성 61.9%vs반대 33.9%)와 대전·세종· 충청(61.3%vs 28.1%)에서는 10명 중 약 6명이 LTV 완화 방안에 찬성했다.
서울에서도 찬성한다는 응답이 51.5%(반대 43.3%)로 집계됐다.
30대는 (69.3%vs 24.1%) 찬성 응답이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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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는 찬성 비율 압도적 높아
찬성 69.3%vs 반대 24.1%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대출규제를 완화하는 데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30대의 찬성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무주택 실수요자에 한해 LTV 한도를 90%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권역별로 응답이 갈렸는데 인천·경기(찬성 61.9%vs반대 33.9%)와 대전·세종· 충청(61.3%vs 28.1%)에서는 10명 중 약 6명이 LTV 완화 방안에 찬성했다. 서울에서도 찬성한다는 응답이 51.5%(반대 43.3%)로 집계됐다. 반면 대구·경북(33.6%vs 59.3%)에서는 반대 응답이 우세했다. 부산·울산·경남(44.3%vs 48.4%)과 광주·전라(44.8%vs44.9%) 등은 찬반 응답이 비슷했다.
특히 30대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30대는 (69.3%vs 24.1%) 찬성 응답이 크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 (48.3% vs 47.9%), 40대 (48.4%vs 46.8%), 60대 (50.4%vs45.4%), 70세 이상 (46.1% vs 45.2%) 등을 보였다.
문재인 정부 남은 기간 적극 추진 희망 과제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에선 ’부동산 시장 안정화‘가 24.1%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백신 확보 등 코로나 극복이 19.7%, 언론개혁이 14.1% 순이었다. 검찰개혁은 9.8%로 6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0%), 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응답률은 5.4%였다.
황현규 (hhky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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