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ESG 경영 강화..롯데리아 '드링킹리드' 도입

조지민 2021. 5. 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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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가 빨대 없이 음용이 가능한 '드링킹리드'를 롯데리아 직영점 100개점에서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리아에서 사용 되는 빨대 소비량은 연간 약 77t으로, 직영점 대상 도입 운영으로 약 3t가량 빨대 사용량을 감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2018년 당사 엔제리너스에서 국내 첫 도입한 드링킹리드를 롯데리아 직영점 매장으로 확대 해 일회용품 감소 및 환경 경영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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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엔제리너스 매장 국내 첫 도입

[파이낸셜뉴스] 롯데GRS가 빨대 없이 음용이 가능한 '드링킹리드'를 롯데리아 직영점 100개점에서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리킹리드는 지난 2018년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커피 전문점 브랜드 엔제리너스에 도입한 바 있다.

롯데GRS는 코로나19로 인한 1회용품 사용량 증가로 인해 지난해 11월 환경부 주관 자발적 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플라스틱 빨대를 필요 고객에게만 한정 제공하고, 매장 이용 고객 대상 다회용컵 사용 등 1회용품 감소를 위한 정책을 지속 운영 중에 있다.

드링킹리드 도입은 환경 보호와 일회용품 감소를 위한 ESG경영 계획의 일환으로 직영 매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도입하며, 향후 가맹점에도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리아에서 사용 되는 빨대 소비량은 연간 약 77t으로, 직영점 대상 도입 운영으로 약 3t가량 빨대 사용량을 감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 도입 시 약 20t의 빨대 소비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2018년 당사 엔제리너스에서 국내 첫 도입한 드링킹리드를 롯데리아 직영점 매장으로 확대 해 일회용품 감소 및 환경 경영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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