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환자 모집 완료

김도윤 기자 2021. 5. 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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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복제약)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3 글로벌 임상 3상 환자를 성공적으로 모집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인터루킨 억제제 의약품 상업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CT-P43의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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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복제약)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CT-P43의 임상 3상을 개시했다. 2022년 하반기 종료 목표다. 이를 위해 환자 509명을 모집했다.

셀트리온은 임상 3상을 통해 CT-P43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집중 평가한다. 스텔라라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3년 9월, 유럽 물질특허 만료 시기인 2024년 7월에 맞춰 CT-P43 상업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얀센(Janssen)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로,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얀센의 모회사인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의 2020년 경영실적 기준으로 매출액 8조70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약이다.

셀트리온은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 CT-P43의 상업화를 통해 'TNF-α'(종양괴사인자-α) 억제제 램시마(IV, SC) 제품 및 유플라이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함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3 글로벌 임상 3상 환자를 성공적으로 모집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인터루킨 억제제 의약품 상업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CT-P43의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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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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