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실수요' 주택담보대출 완화..찬성 52% vs 반대 41.8%

한세현 기자 2021. 5. 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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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주택담보대출, LTV 한도를 완화해야 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해 LTV 완화를 찬성한다'는 응답은 52.0%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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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주택담보대출, LTV 한도를 완화해야 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해 LTV 완화를 찬성한다'는 응답은 52.0%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41.8%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6.2%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대전·세종·충청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이 각각 61.9%, 61.3%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서울도 '찬성' 응답이 51.5%로 '반대' 43.3%보다 많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무주택 실수요자' 범주에 속할 가능성이 큰 30대에서 '찬성한다' 비율이 69.3%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30대에서 '반대한다'는 응답은 24.1%에 그쳤습니다.

다른 연령대에서는 20대 찬성 48.3%·반대 47.9%, 40대 찬성 48.4%·반대 46.8%, 60대 찬성 50.4%·반대 45.4% 등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입니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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