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하반기 신제품 론칭 성장세 견인할 것-SK

강민수 기자 2021. 5. 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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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하반기 신제품 론칭이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신제품 론칭으로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며 "유플라이마와 램시마SC 미국 런칭도 하반기 미국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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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하반기 신제품 론칭이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 17일 종가는 11만4300원이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3.5% 감소한 315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북미향 트룩시마의 공급 일정 조정으로 인해 일시적인 실적부진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신제품 론칭으로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며 "유플라이마와 램시마SC 미국 런칭도 하반기 미국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일시적인 요인으로 2분기에는 1분기에 인식되지 못했던 북미 트룩시마 매출이 2분기에 이연돼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6월에 유럽 런칭이 예상되는 유플라이마가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매출확대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렉키로나 파키스탄 10만바이알 계약은 초기물량이 5~6월에 선적되면서 2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유플라이마와 렉키로나가 견인하는 실적 성장세는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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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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