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온라인 플랫폼+메타버스까지..영업익 400억원 기대

김건우 기자 2021. 5. 18.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18일 청담러닝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교육용 메타버스까지 연 400억원을 버는 영어 교육 플랫폼 업체라고 평가했다.

김두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청담러닝은 온라인 전용 플랫폼을 론칭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미커버 지역인 광역시 외 지역의 학생수 확보에 집중할 전망이다. 또한 연결자회사 씨엠에스에듀와의 융복합 커리큘럼도 연내 출시되어 부모들의 선택폭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18일 청담러닝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교육용 메타버스까지 연 400억원을 버는 영어 교육 플랫폼 업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900원을 제시했다.

김두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청담러닝은 온라인 전용 플랫폼을 론칭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미커버 지역인 광역시 외 지역의 학생수 확보에 집중할 전망이다. 또한 연결자회사 씨엠에스에듀와의 융복합 커리큘럼도 연내 출시되어 부모들의 선택폭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연내 출시되는 교육용 메타버스 상품도 기대했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기업으로의 도약 △해외 로열티 수입 확대도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 지역의 로열티 정상화와 신규 컨텐츠 론칭으로 전년대비 52.4% 증가한 320만달러 수취가 예상되며, 중국 합자회사(JV)가 상반기부터 시작되는 만큼 전사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청담러닝은 1분기 영업이익 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5.5% 증가했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19.6% 증가한 525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일회성 비용(15억원)을 제하면 연결 영업이익 100억원을 시현했다. 청담러닝은 입시위주의 커리큘럼이 아니어서 분기별 변동성이 크지 않다. 온라인 전용 플랫폼 론칭이 하반기 예상되는 만큼 가파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30대 변호사 아들이 무차별 폭행…의사 아빠는 "내 잘못"아리아나 그란데, 결혼했다…남편은 2살 연하 부동산 중개업자"초6 담임이 아이 옷에 손 넣었다"…靑 청원에 경찰 수사 착수다른 여자에 DM, 몸매 칭찬하는 남친…서장훈 "너 뭐하는 애야?"카일리 제너, 아슬아슬한 비키니로 볼륨 과시…목걸이 '포인트'
김건우 기자 ja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