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한국금융지주, '최대 실적 달성·카뱅 상장' 모두 잡았다.. 목표가↑

이지운 기자 2021. 5. 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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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카카오뱅크 상장을 앞두고 주가 상승 움직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상장을 앞두고 한국금융지주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유상증자 단가 감안시 최소 9조원의 가치를 부여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분율 31.8% 감안 시 약 3조원의 밸류를 시가총액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카카오뱅크 지분가치 반영 시 목표주가는 최대 18만6000원까지 상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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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카카오뱅크 상장을 앞두고 주가 상승 움직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1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상장을 앞두고 한국금융지주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유상증자 단가 감안시 최소 9조원의 가치를 부여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분율 31.8% 감안 시 약 3조원의 밸류를 시가총액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카카오뱅크 지분가치 반영 시 목표주가는 최대 18만6000원까지 상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직 카카오뱅크 지분가치를 충분히 주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상장 시기가 다가올수록 주가 상승 모멘텀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금융지주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8% 증가한 485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7.2% 늘어난 4018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신한금융투자 추정치(4001억원)와 시장 컨센서스(3506억원)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도 별도순이익 3552억원(95.0%)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IB(기업금융) 수수료 손익이 1348억원(278.1%)으로 크게 증가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장 정상화와 더불어 PF 부문의 역량 강화가 이뤄진 요인이다. 

트레이딩 및 기타 손익도 1096억원(58.7%)으로 양호했다. 시장금리 상승에도 채권운용손익이 견조했으며 연초 글로벌 지수 상승에 따른 ELS(주가연계증권) 정상화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한국금융지주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7% 늘어난 1조400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38.9% 증가한 1조2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임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ELS 관련 일회성 손실이 인식됐으며 연말 해외대체투자 관련 손상차손을 반영했던 기저가 존재한다"며 "지금과 같은 시장 분위기가 유지된다면 증익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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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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