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카뱅 상장 앞두고 재평가 기대..목표가 ↑-신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호실적에 카카오뱅크 상장을 앞두고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1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임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상장을 앞두고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카카오뱅크의 가치는 유상증자 단가를 감안할 때 최소 9조원의 가치를 부여받는 것으로 추정돼 한국금융지주의 지분율(31.8%) 감안시 약 3조원의 밸류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호실적에 카카오뱅크 상장을 앞두고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1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한국금융지주의 1분기 영업이익은 4850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40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60.8%, 17.2%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임희연 연구원은 "우호적 영업환경에 힘입어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도 별도 순이익 3552억원으로 같은 기간 95%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IB수수료 손익이 1348억원으로 278% 증가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시장 정상화,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문 역량 강화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21년 영업이익은 1조400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200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59.7%, 38.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ELS 관련 일회성 손실 등 기저효과 덕분이다.
임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상장을 앞두고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카카오뱅크의 가치는 유상증자 단가를 감안할 때 최소 9조원의 가치를 부여받는 것으로 추정돼 한국금융지주의 지분율(31.8%) 감안시 약 3조원의 밸류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30대 변호사 아들 무차별 폭행에도…"내 잘못"이라는 의사 아빠 - 머니투데이
- 아리아나 그란데, 결혼했다…남편은 2살 연하 부동산 중개업자 - 머니투데이
- "초6 담임이 아이 옷에 손 넣었다"…靑 청원에 경찰 수사 착수 - 머니투데이
- 다른 여자에 DM, 몸매 칭찬하는 남친…서장훈 "너 뭐하는 애야?" - 머니투데이
- 카일리 제너, 아슬아슬한 비키니로 볼륨 과시…목걸이 '포인트' - 머니투데이
- "어지러워요" 원인 찾느라 의료비 더 써…4명 중 1명은 '이 병'이었다 - 머니투데이
- '연봉 8000만원' 포기하고 치매 할머니 곁으로?…서장훈 조언은 - 머니투데이
- 마약 없는데 생리대까지 벗어 검사…"장비 오류는 아냐" 해명 - 머니투데이
- 골프채 맞아 안면골절→활동 중단한 남자 아이돌…손배소 승소 - 머니투데이
- 한다감, 럭셔리한 집 공개 "크리스털 식탁 받으려 6개월 기다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