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證 "메리츠증권, 실망스러운 배당정책에 주가↓..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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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8일 메리츠증권(008560)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은 긍정적이지만 주가 상승 동력은 크지 않다고 봤다.
그는 "그동안 주주환원 정책을 기반으로 높은 배당성향을 보여왔다. 지난해 기준 배당성향 40%, 배당수익률 8.7%"라며 "배당성향을 10%로 축소하겠다는 이번 발표는 시장 트렌드와 차이를 보인 것으로, 실망스러운 배당정책에 전일 주가는 13.8%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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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BNK투자증권은 18일 메리츠증권(008560)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은 긍정적이지만 주가 상승 동력은 크지 않다고 봤다. 특히 배당성향 축소를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4200원으로 상향했지만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에 대해 "지배주주 순이익이 2094억원을 실현하며 전년 대비 106.8% 증가하는 등 시장 예상치를 큰폭 상회했다"며 "일평균 거래대금이 확대되면서 수탁 수수료가 증가했고 기업금융 수수료도 양호해 수수료 수익이 큰폭 증가했다. 운용자산이 확대되고 기타 손익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이익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해 유상증자로 자본확충하고 PF(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 등으로 채무보증비율 비율이 큰폭 하락해 자산축소에 따른 이익훼손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상반기에 이익증가 동인이 변동성 높은 상품과 기타손익이란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번 배당정책 축소 발표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그동안 주주환원 정책을 기반으로 높은 배당성향을 보여왔다. 지난해 기준 배당성향 40%, 배당수익률 8.7%"라며 "배당성향을 10%로 축소하겠다는 이번 발표는 시장 트렌드와 차이를 보인 것으로, 실망스러운 배당정책에 전일 주가는 13.8% 하락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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