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 구운 두부 한 입에"..풀무원 '고단백 큐브두부' 선봬

로즈마리·바질 양념 입혀..5번째 식물성 지향 제품

고단백 큐브두부 로즈마리(풀무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풀무원식품은 양념을 곁들인 두부를 한입 크기로 잘라 오븐에 구워낸 신제품 '고단백 큐브두부'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단백 큐브두부는 지난 3월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기업으로 선언 이후 출시한 다섯 번째 제품이다. 앞서 풀무원은 두부면KIT(키트)·두부바·두부크럼블 덮밥소스를 포함한 식물성 지향 제품을 내놨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큐브두부 2종 로즈마리·바질 로스팅은 두부에 허브를 사용한 양념을 곁들여 오븐에 구워냈다. 반조리한 식품으로, 추가 조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제품 1봉지(100g)에는 큐브두부 약 32개를 넣었다. 1봉지 기준 로즈마리 로스팅은 단백질 18g, 바질 로스팅은 단백질 19g을 함유해 각각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3%와 35%를 충족한다.

홍소연 풀무원식품 PM은 "이번 신제품은 요리나 반찬으로 주로 활용하는 두부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식물성 지향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 다채로운 식물 단백질 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