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와이더플래닛, 기대를 상회한 1분기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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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와이더플래닛에 대해 1분기 모든 핵심 지표들이 기대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와이더플래닛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8억원,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며 " 모든 핵심 지표가 긍정적이다. 먼저 CTR(반응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1분기 0.7%를 기록한 모바일 CTR이 올해 1분기 1%까지 상승했고, 4월에는 1.52%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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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와이더플래닛에 대해 1분기 모든 핵심 지표들이 기대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3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와이더플래닛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8억원,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며 " 모든 핵심 지표가 긍정적이다. 먼저 CTR(반응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1분기 0.7%를 기록한 모바일 CTR이 올해 1분기 1%까지 상승했고, 4월에는 1.52%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회사가 의도적으로 노출률(Coverage)을 낮췄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1분기에 보수적으로 광고를 집행했다. 호텔·레저 광고주가 돌아오는 2분기에 맞춘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빅데이터 타겟팅이 정교해지면서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7%포인트 개선됐다. CTR 상승의 결과"라며 "영업손실이 있었던 이유는 상장 전후로 급격히 채용한 엔지니어들과 의도적으로 낮춘 노출률 때문으로 중장기적으로 우려되는 요인이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와이더플래닛은 향후 수 많은 국내 거대 기업들로부터의 계약과 투자가 예상되는 사업자다. 4300만명에 대한 빅데이터의 가치는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며 "회사는 애플의 IDFA 정책에 대응해 구글, 트레이드데스크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와이더플래닛의 강한 경쟁력은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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