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SM 영업익, 예상치 4배 넘어..NCT가 실적 이끌 것"

노자운 기자 2021. 5. 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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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에스엠(041510)의 영업이익이 음반 판매 실적에 힘입어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4배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18일 분석했다.

김현용 연구원에 따르면, NCT와 엑소(EXO), 슈퍼주니어 등의 음반 판매량이 312만장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음반 판매량은 350만장 이상으로 전망되며, 그 중 NCT가 200만장 이상, EXO가 70만~80만장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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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에스엠(041510)의 영업이익이 음반 판매 실적에 힘입어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4배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만4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에스엠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6% 증가한 15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6.6% 증가한 1542억원을 기록했다.

김현용 연구원에 따르면, NCT와 엑소(EXO), 슈퍼주니어 등의 음반 판매량이 312만장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음반 판매량은 350만장 이상으로 전망되며, 그 중 NCT가 200만장 이상, EXO가 70만~80만장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NCT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라는 부동의 탑2 케이팝 아티스트를 이을 제3의 주자로 가장 가까이 다가선 상황”이라며 “그 외에도 에스엠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두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했고 올해 중 보이그룹 한 팀이 데뷔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 약해질 모멘텀(동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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