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수출 증가세 4월에도 이어져

우동윤 2021. 5. 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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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지난 달에도 대구경북의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대구세관 자료를 보면 지난 달 대구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60.8% 늘어난 43억 천만 달러, 경북은 36% 늘어난 36억 7천만 달러로 올해 들어 매월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대구의 경우 수송장비와 전기전자제품, 직물 등의 순이었고, 경북은 전기전자제품, 화공품, 철강제품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같은 기간 대구경북의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36.2% 증가한 20억 4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2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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