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햄버거 매출 '쑥'..편의점도 가세
[뉴스투데이] ◀ 앵커 ▶
햄버거, 한끼 대용식으로 많이들 찾게되죠.
요즘 이 햄버거 찾는 사람이 부쩍 늘면서 편의점 버거까지 인기라는데, 맛이 괜찮을까요.
구매자의 말 들어보시죠.
◀ 리포트 ▶
[김정우/서울시 서대문구] "일단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괜찮고 식당 같은데 가서 먹는 것 보다 간편하게 먹고…"
최근 햄버거 매출이 부쩍 늘었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버거킹의 지난해 매출은 5천 7백억 원으로 전년보다 7백억 원 가까이 늘었고, 맥도날드는 전년보다 7% 늘어난 9천8백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해 가져가는 '맥드라이브'와 배달 서비스인 '맥딜리버리' 매출이 각각 23%와 36%씩 늘었다고 합니다.
이 같은 매출 신장세는 인기제품을 가벼운 식사대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4천 원대에 판매하는 가격 마케팅 효과가 컸다는 분석인데, 이 같은 수요가 편의점으로도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3% 정도 햄버거 매출이 늘어난 CU의 경우, 이른 아침과 심야 시간대 매출이 각각 22%, 24%씩 늘었는데, 햄버거 전문점이 문을 닫는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 시간에 이른바 편의점 버거를 찾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 앵커 ▶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재택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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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j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182429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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