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차례 연기했지만..코로나19에 다보스포럼 결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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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두차례나 날짜를 연기했던 세계경제포럼(WEF) 연례 회의(다보스 포럼) 개최가 무산됐다.
WEF는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유감스럽게도 지역들에 걸쳐 전개되는 비극적인 상황, 불확실한 여행 전망, 서로 다른 백신 접종 속도, 새로운 변이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결합해 계획된 규모로 전 세계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 지도자들과 회의를 실현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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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두차례나 날짜를 연기했던 세계경제포럼(WEF) 연례 회의(다보스 포럼) 개최가 무산됐다.
WEF는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유감스럽게도 지역들에 걸쳐 전개되는 비극적인 상황, 불확실한 여행 전망, 서로 다른 백신 접종 속도, 새로운 변이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결합해 계획된 규모로 전 세계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 지도자들과 회의를 실현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신 다음 연례 회의는 2022년 상반기에 열릴 것”이라며 “최종 장소와 일자는 올해 여름 이후 상황을 평가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WEF는 매년 1월 스위스의 스키 휴양지 다보스에서 진행하던 회의를 올해는 5월 25∼28일 싱가포르에서 연다고 밝혔지만, 코로나19 확산에 8월로 다시 한 번 연기했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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