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방해' 혐의로 징역형 받은 삼성전자 임원들 퇴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방해'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삼성전자 임원들이 최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된 삼성전자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 노사업무 담당 임원을 지낸 강모 부사장이 최근 삼성전자를 떠났다.
또 구미지원센터 소속 목모 전무도 퇴사했다.
이들은 2013년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에 노조가 설립되자 일명 '그린화 작업'으로 불리는 노조 방해 전략을 그룹 차원에서 수립해 시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방해'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삼성전자 임원들이 최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된 삼성전자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 노사업무 담당 임원을 지낸 강모 부사장이 최근 삼성전자를 떠났다. 또 구미지원센터 소속 목모 전무도 퇴사했다.
이들은 2013년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에 노조가 설립되자 일명 '그린화 작업'으로 불리는 노조 방해 전략을 그룹 차원에서 수립해 시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이들은 2019년 12월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모두 법정에서 구속됐고, 대법원은 지난 2월 강 부사장에게 징역 1년4개월, 목 전무에게 징역 1년을 확정했다.
수감 생활 중이던 지난해에도 강 부사장과 목 전무는 삼성전자 미등기 상근 임원으로 삼성전자 공시 서류에 이름을 올렸지만, 지난달 이후 공식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화학 배터리, 상장 앞두고 고성장…석유화학과 어깨 나란히
- HP "15년 준비했다…韓 게이밍 PC 잡을 것"
- '땅 사서 놀리면 세금 폭탄'…인천 송도 지방세 감면 철회 속출
- 단 90초면 치매환자 조기 진단…'정확도 94%' 기술의 정체
- 서울, 경기 제치고..올해 집값 가장 많이 오른 곳
- 김영란 "상의 누드신, 감독이 숨어서 내 가슴 찍었다" ('같이삽시다')
- "싸늘한 의사들" 말기암 보아 오빠 비판에 전 의협회장의 해명
- 티아라 큐리, 아찔한 수영복 자태…압도적인 볼륨감 [TEN★]
- 변우민 "19살 연하 아내가 프러포즈"
- 마르코, ♥혜빈과 열애 아니라더니…들통난 거짓말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