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여자골프 세계랭킹 30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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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올해만 두 차례 우승한 박민지(23)가 1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30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 37위보다 7계단 상승한 수치다.
박민지는 16일 경기 용인시에서 끝난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올해 KLPGA 투어 5개 대회 만에 시즌 2승을 거뒀다.
4월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도 정상에 오른 박민지는 올해 1월 초 40위권이던 세계 랭킹을 30위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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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올해만 두 차례 우승한 박민지(23)가 1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30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 37위보다 7계단 상승한 수치다.
박민지는 16일 경기 용인시에서 끝난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올해 KLPGA 투어 5개 대회 만에 시즌 2승을 거뒀다.
4월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도 정상에 오른 박민지는 올해 1월 초 40위권이던 세계 랭킹을 30위까지 끌어올렸다.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이 여전히 1∼3위를 유지했고 김효주(26)가 7위로 그 뒤를 이었다.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 다음으로는 유소연(31)이 15위, 이정은(25) 18위 순이다.
6월 말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삼는 7월 도쿄 올림픽 출전권은 15위 내 한국 선수 4명에게 돌아간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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