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여자골프 세계랭킹 30위로 껑충

김형준 2021. 5. 18. 0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올해만 두 차례 우승한 박민지(23)가 1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30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 37위보다 7계단 상승한 수치다.

박민지는 16일 경기 용인시에서 끝난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올해 KLPGA 투어 5개 대회 만에 시즌 2승을 거뒀다.

4월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도 정상에 오른 박민지는 올해 1월 초 40위권이던 세계 랭킹을 30위까지 끌어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민지가 16일 경기 용인시 수원CC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올해만 두 차례 우승한 박민지(23)가 1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30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 37위보다 7계단 상승한 수치다.

박민지는 16일 경기 용인시에서 끝난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올해 KLPGA 투어 5개 대회 만에 시즌 2승을 거뒀다.

4월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도 정상에 오른 박민지는 올해 1월 초 40위권이던 세계 랭킹을 30위까지 끌어올렸다.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이 여전히 1∼3위를 유지했고 김효주(26)가 7위로 그 뒤를 이었다.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 다음으로는 유소연(31)이 15위, 이정은(25) 18위 순이다.

6월 말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삼는 7월 도쿄 올림픽 출전권은 15위 내 한국 선수 4명에게 돌아간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