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매체 "바이든-푸틴 첫 회담 스위스에서 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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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스위스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러시아 매체 코메르산트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러시아 정부 소식통을 인용, 스위스가 첫 미러정상회담 개최지로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러 간에 성사된 가장 고위급 회담으로, 이들은 정상회담 준비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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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스위스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러시아 매체 코메르산트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러시아 정부 소식통을 인용, 스위스가 첫 미러정상회담 개최지로 유력하다고 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달 유럽 순방 중에 푸틴 대통령과 만나 회담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백악관은 미국과 러시아의 이견이 회담 전에 어느 정도 해소돼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미국과 러시아는 곧 외교장관급 회담을 연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번 주말 아이슬란드에서 만날 예정이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러 간에 성사된 가장 고위급 회담으로, 이들은 정상회담 준비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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