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미국 반대 딛고 또 회의.."이-팔 분쟁 멈춰야"

강민경 기자 2021. 5. 1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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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충돌 문제를 놓고 또다시 머리를 맞댄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 주재 노르웨이 대표부는 17일 성명을 내고 "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에 관해 또다른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 것"이라고 예고했다.

안보리는 지금까지 이 문제를 놓고 세 차례나 회의를 열었지만 미국의 반대로 번번이 공동성명 채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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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가자시티의 주거지역 내 건물에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화염과 거대한 먼지가 치솟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충돌 문제를 놓고 또다시 머리를 맞댄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 주재 노르웨이 대표부는 17일 성명을 내고 "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에 관해 또다른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들은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며 "무고한 민간인들이 계속해서 죽거나 다치고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발포를 멈추고, 적대행위를 끝내라"고 양측에 촉구했다.

안보리는 지금까지 이 문제를 놓고 세 차례나 회의를 열었지만 미국의 반대로 번번이 공동성명 채택에 실패했다.

이 사안과 관련해 오는 20일 유엔총회도 개최된다. AFP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 이번 총회는 장관급으로 열리며 몇몇 정부 관리들은 이미 참석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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