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레이스 갈수록 가열.. 신민준 4억8000만원 '1위'

2021. 5. 1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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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바둑]

국내기사 상금 부문 경쟁이 가열돼가고 있다. 1위는 변함없이 신민준(사진) 9단. 2월 제25회 LG배 우승 상금 3억원으로 줄곧 선두를 달려온 그는 5월에도 한중 양국 리그서 6300만원을 추가, 합계 4억8000만원으로 1위를 지켰다.

2위 신진서는 3억5500만원으로 1위 신민준과의 차이를 5000만원가량 좁혔다. 3위 박정환은 갑조리그(5전 전승) 수입만 1억원이 넘어 5월 현재 총 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빅3’ 외에 김지석(1억3500만원)은 6위에서 4위로, 강동윤(1억2700만원)은 4위에서 5위로 조정됐다. 변상일이 두 계단 오르며 올해 처음 1억원을 돌파했다. 원성진은 바둑리그서만 6000만원 가까이 보태 7위(9200만원)로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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