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속도 5030' 시행 한 달..사망·중상자 크게 감소
주아랑 2021. 5. 17. 23:58
[KBS 울산]
도심 도로의 속도 제한을 강화한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 한 달동안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자와 사망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시행된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간 발생한 울산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0명이며, 중상자도 44%가량 감소해 4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안전속도 5030' 시행 후 평균 주행속도가 시속 39.6km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시속 0.9km 감소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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