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이웨이' 엄영수 입양 딸, 손주 공개→미인 아내 최초 공개까지

이제현 2021. 5. 1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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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 엄영수의 입양 딸, 손주들과 세번째 아내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세 번째 결혼으로 새롭게 태어난 개그맨 엄영수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전파를 탔다.

엄영수의 가발 세척 과정도 공개됐다.

엄영수가 가슴으로 낳은 자식인 입양 딸과 손주들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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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제현 객원기자]

최근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 엄영수의 입양 딸, 손주들과 세번째 아내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세 번째 결혼으로 새롭게 태어난 개그맨 엄영수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전파를 탔다.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엄영수. 그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개그맨으로서 성공한 삶과 달리, 엄영수의 ‘결혼 생활’은 두 번의 이혼을 겪는 등 평탄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지난 2월 초 재미교포 사업가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세 번째 결혼’을 하게 돼 다시 사랑꾼으로 태어났다.

엄영수는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내가 전화를 해서 ‘남편과 (사별한 지) 3년 됐다. 삶의 의욕이 없고 상처가 깊어서 우울증도 오고 그랬는데, 엄 선생님의 코미디를 생각하면 너무 즐겁고 힐링이 돼 재기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했다"라고 사랑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이어 엄영수와 오래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개그우먼 김보화, 팽현숙, 김현영이 등장했다. 시끌벅적하게 등장한 이들은 엄영수에게 “네 번째는 그만~ 이제 더 이상의 결혼은 안 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엄영수의 미래를 응원하는 절친들, 탤런트 김형자와 개그맨 김학래의 진솔한 토크와 시끌벅적한 케미도 공개됐다. 김학래는 엄영수에 대해 "이혼의 대중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엄영수의 가발 세척 과정도 공개됐다. 새 신랑인 엄영수는 조심스럽게 가발을 들고 가발 전문점에 찾아갔다. 새 가발을 깨끗하게 세척한 엄영수는 자신감이 상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엄영수는 "(부인이) 내가 가발 벗은 모습을 보여줘도 아무렇지도 않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엄영수가 가슴으로 낳은 자식인 입양 딸과 손주들이 공개되기도 했다. 딸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엄영수의 모습에서 딸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딸은 "무엇보다도 엄영수 건강을 챙겨주시는 분이시면 좋겠다"라며 "밥 챙겨주는 사이면 사랑하는 사이 맞아요"라고 덧붙였다. 딸은 눈시울을 붉히며 "엄영수에게 항상 감사한다"라고 전하기도.

부인이 한국에 오는 날인 5월 14일의 1주일 전부터 엄영수는 두근대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 생전 처음 해보는 마사지 팩도 하는 등 새 신랑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드디어 D-DAY가 되었고 한국에 온 엄영수의 미인 아내가 공항에서 최초 공개됐다. 엄영수의 아내는 "드디어 서방님 옆으로 왔네"라고 전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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