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보스포럼, 코로나19에 결국 취소

임은진 2021. 5. 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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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은 연례 회의, 일명 '다보스 포럼'의 올해 행사를 결국 취소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WEF는 보도자료에서 "유감스럽게도 지역들에 걸쳐 전개되는 비극적인 상황, 불확실한 여행 전망, 서로 다른 백신 접종 속도, 새로운 변이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결합해 계획된 규모로 전 세계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 지도자들과 회의를 실현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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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 로고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경제포럼(WEF)은 연례 회의, 일명 '다보스 포럼'의 올해 행사를 결국 취소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WEF는 보도자료에서 "유감스럽게도 지역들에 걸쳐 전개되는 비극적인 상황, 불확실한 여행 전망, 서로 다른 백신 접종 속도, 새로운 변이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결합해 계획된 규모로 전 세계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 지도자들과 회의를 실현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신 다음 연례 회의는 2022년 상반기에 열릴 것"이라며 "최종 장소와 일자는 올해 여름 이후 상황을 평가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WEF는 매년 1월 스위스의 스키 휴양지 다보스에서 진행하던 회의를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8월 싱가포르에서 연다고 밝힌 바 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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