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딘딘이 다이아 반지 주는 꿈 꿔"..태몽 추측

'동상이몽2' 17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가수 이지혜가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꾼 태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둘째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둘째 임신을 위한 세 번째 시험관 시술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이에 긴장한 내색을 보이던 이지혜는 "느낌 좋아. 태몽 꿨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꿈에 가수 딘딘이 나왔다고 전하며 "딘딘이 다이아 반지를 줬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문재완은 의아해하며 "청혼인데?"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지혜는 "찾아보니까 태몽일 수 있다더라"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지혜는 꿈속에서 딘딘에게 받았던 다이아몬드가 3캐럿이라고 언급하며 "3캐럿인데 받아본 적이 없어서 크기를 몰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긴장을 풀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