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가 낳은 스타' 오르샤, 유로 2020 뛴다..크로아티아 대표팀 승선 [오피셜]

강동훈 2021. 5. 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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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K리그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오르샤가 크로아티아 대표팀으로 발탁되면서 유로 2020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공개된 명단에는 K리그에서 뛰었던 오르샤를 비롯하여 루카 모드리치, 마테오 코바치치,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이반 페리시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안테 레비치, 데얀 로브렌 등이 뽑혔다.

또, 이번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토트넘과의 16강 2차전에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팀의 8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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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과거 K리그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오르샤가 크로아티아 대표팀으로 발탁되면서 유로 2020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크로아티아 축구협회는 1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은 통해 유로 2020 대회에 참가할 최종 26인 명단과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K리그에서 뛰었던 오르샤를 비롯하여 루카 모드리치, 마테오 코바치치,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이반 페리시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안테 레비치, 데얀 로브렌 등이 뽑혔다.

오르샤는 지난 2015년 전남 드래곤즈로 임대되면서 K리그 무대를 밟았고, 이후 중국 창춘 야타이로 이적했다. 하지만 적응에 실패한 뒤 울산 현대로 이적하며 K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당시 그는 팀의 에이스로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자국 리그 명가로 알려진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한 그는 줄곧 좋은 기량을 유지하면서 절정의 골 감각을 유지했다. 이적 후 지금까지 통산 136경기에 출전해 56골 26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아탈란타와의 조별리그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이번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토트넘과의 16강 2차전에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팀의 8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이에 즐라트코 다리치 크로아티아 대표팀 감독은 오르샤의 출중한 기량을 인정하며 지난 2019년 처음 대표팀에 발탁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대표팀에 부르면서 기회를 부여했고, 이번 유로 2020 대회 엔트리에도 포함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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