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엄영수 3번째 아내와 러브스토리 "전남편과 사별후 내 코미디에 치유"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5. 17. 2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웨이' 개그맨 엄영수(전 엄용수)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엄영수는 아내가 전남편과 사별했다고 밝히며 "4년 동안 병간호를 했다더라. 올인했는데 연세가 있으시고 세월이 가다 보니 돌아가셨다. 허탈감에 빠져 있다가 내가 나오는 코미디를 본 거다. 너무 재밌어서 엄영수 코미디를 검색해서 봤다더라. 삶에 활력이 됐고 치유가 돼서 너무 감사하다고 한 번 봤으면 좋겠다더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엄영수 / 사진=TVCHOSUN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마이웨이' 개그맨 엄영수(전 엄용수)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엄영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엄영수는 지난 2월 재미교포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엄영수는 아내가 전남편과 사별했다고 밝히며 "4년 동안 병간호를 했다더라. 올인했는데 연세가 있으시고 세월이 가다 보니 돌아가셨다. 허탈감에 빠져 있다가 내가 나오는 코미디를 본 거다. 너무 재밌어서 엄영수 코미디를 검색해서 봤다더라. 삶에 활력이 됐고 치유가 돼서 너무 감사하다고 한 번 봤으면 좋겠다더라"고 말했다.

그는 "엄영수의 연락처를 어떻게 알아냈냐"는 질문에 "LA에서 의류업을 했는데 패션쇼 사회자가 필요하다면서 방송국에 연락처를 물었다"고 답했다.

엄영수는 아내에 대해 "기품이 있고 영어도 잘하고 에스파냐어, 일어도 잘한다. 첫 번째 만나고 이런 사람과 결혼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 만날 때 뭐라고 했냐면 미국에 있는 모든 여성의 로망은 남성으로부터 프러포즈 받는 거라더라. 오늘 프러포즈하면 바로 받아들이겠다더라. 결혼하겠다는 얘기를 그렇게 표현하더라"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