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 41주년..전두환 아호 딴 '일해' 공원 명칭 변경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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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진보당이 경남도내 남아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 기념 사업 및 상징물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17일 논평을 통해 "경남 합천군은 역사왜곡을 묵인말고 '일해공원 명칭변경'과 '전두환생가지원사업 중단'에 적극 나서야한다고"주장했다.
이들은 "경남에는 아직도 전두환의 아호 '일해(日海)'를 따서 이름을 지은 '일해공원'이 존재하고, 그의 생가를 합천군이 관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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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진보당이 경남도내 남아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 기념 사업 및 상징물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17일 논평을 통해 "경남 합천군은 역사왜곡을 묵인말고 ‘일해공원 명칭변경’과 ‘전두환생가지원사업 중단’에 적극 나서야한다고"주장했다.
이들은 "경남에는 아직도 전두환의 아호 '일해(日海)'를 따서 이름을 지은 ‘일해공원’이 존재하고, 그의 생가를 합천군이 관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2007년 합천군은 ‘새천년생명의숲’공원의 명칭을 ‘일해공원’으로 변경한이래 14년간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버티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전두환의 업적을 기린 내용을 담은 생가 현판 역시, 여론에 못이겨 교체하였으나, 교체한 현판에서도 전두환의 과오는 배제한 채 ‘임기를 완수한 최초의 대통령’임을 강조하는 등 합천군은 합천 출신 전두환을 칭송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시민단체인 합천군민운동본부는 18일 경남 합천 일해 공원에서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위한 발대식을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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