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확산' 인도서 교민 2명 더 희생..사망자 6명

박수진 기자 2021. 5. 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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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크게 확산 중인 인도에서 확진 판정 후 치료받던 교민 2명이 더 숨졌습니다.

현지 교민 사회에 따르면 수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의 한 병원에서 어제(16일) 40대 남성 A 씨가 사망한 데 이어 오늘 오전 남부 벵갈루루에서도 40대 남성 B 씨가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두 남성은 모두 대기업 협력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는데 이로써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인도 교민의 수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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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크게 확산 중인 인도에서 확진 판정 후 치료받던 교민 2명이 더 숨졌습니다.

현지 교민 사회에 따르면 수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의 한 병원에서 어제(16일) 40대 남성 A 씨가 사망한 데 이어 오늘 오전 남부 벵갈루루에서도 40대 남성 B 씨가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두 남성은 모두 대기업 협력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는데 이로써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인도 교민의 수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강호봉 재인도한인회장은 "경증 확진자 60여 명을 한국으로 이송할 수 있는 특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인공호흡기 등을 갖춘 임시 병상이 마련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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